아침까지 비 온 뒤 맑아져…“오후 나들이 하기 좋아요”

아침까지 비 온 뒤 맑아져…“오후 나들이 하기 좋아요”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5-13 10:32
수정 2018-05-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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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3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낮부터는 차츰 맑아져 야외 활동에 불편이 없겠다.

아침까지 제주도에는 10∼30㎜, 남부지방과 울릉도·독도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5도, 인천 12.8도, 수원 12.5도, 춘천 13.7도, 강릉 13.7도, 청주 16.1도, 대전 15.9도, 전주 14.8도, 광주 16.8도, 제주 18.8도, 대구 16.6도, 부산 17.2도, 울산 17.6도, 창원 17.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은 가운데 비가 그친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짙은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다만 중서부지역은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농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2.5m, 남해와 동해 먼바다 1.0∼2.5m로 일겠다. 앞바다의 파고는 전 해상에서 0.5∼1.5m로 예보됐다.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에 따라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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