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서 한밤중 병사가 생활관 창문 넘어 탈영…군경 이틀째 수색

양구서 한밤중 병사가 생활관 창문 넘어 탈영…군경 이틀째 수색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5-16 14:24
수정 2018-05-16 14: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원도 양구에서 육군 일병이 한밤중에 생활관 창문을 넘어 부대를 탈영, 군과 경찰이 이틀째 수색 중이다.

16일 육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1시 40분께 육군 모 부대 소속 A(21) 일병이 생활관 1층 창문을 통해 부대 밖으로 이탈했다.

당시 활동복(체육복) 반바지를 착용한 A 일병은 비무장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A 일병이 생활관 1층 창문을 열고 연병장을 가로질러 뛰어가는 것을 본 동료 병사가 곧바로 당직사관에게 보고했으나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과 경찰은 주요 길목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군 당국은 A 일병의 가족과 동료 병사 등을 상대로 탈영 이유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