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태영, 음주운전 적발... 경찰, 불구속 입건

배우 윤태영, 음주운전 적발... 경찰, 불구속 입건

입력 2018-05-20 22:40
수정 2018-05-20 22: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배우 윤태영(44) 씨가 음주 운전 사고를 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고(故) 김종학 PD 발인식에서 배우 윤태영이 슬픔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고(故) 김종학 PD 발인식에서 배우 윤태영이 슬픔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윤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13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추돌한 혐의를 받는다. 윤씨는 사고가 나자 피해 차량 운전자에게 연락처를 준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윤씨에게 연락해 경찰서에서 조사받을 것을 요구했다. 윤씨는 다음날인 14일 오전 2시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조사 당시 윤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9%였지만, 경찰은 사고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난 점을 고려해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했다. 특정 시점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산출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한 결과 윤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0%로 면허 취소 수준이 나왔다.

윤씨는 ‘태왕사신기’, ‘왕초’ ‘심야병원’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