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한 남성 사흘째 신원 오리무중…경찰, 동선 역추적

추락사한 남성 사흘째 신원 오리무중…경찰, 동선 역추적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5-21 09:45
수정 2018-05-21 09: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남성의 신원이 사흘째 밝혀지지 않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9시 29분께 광주 동구 운림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지상으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조사결과 이 남성은 홀로 아파트 11층으로 이동 후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됐다.

1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에게서는 신원을 확인할만한 소지품이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

지문을 채취해 확인했지만, 대조지문도 나오지 않아 신원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남성의 지문이 등록되지 않은 점을 토대로, 만 17세 미만, 미성년자이거나 외국인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이동 동선을 역추적하고, 주변 중·고등학교를 탐문하는 등 신원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