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최고 23.7도…구름 많고 미세먼지 ‘좋음’

서울 낮 최고 23.7도…구름 많고 미세먼지 ‘좋음’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5-21 17:19
수정 2018-05-21 17: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일 저녁 서울·경기 시작으로 밤에 대부분 지역 비

월요일인 21일 전국은 구름이 많고 포근한 가운데 미세먼지 걱정 없는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국은 동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이 껴 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7도, 인천 22.2도, 대전 22.4도, 광주 24.5도, 대구 19.2도, 부산 22.4도, 울산 19.5도 등으로 평년보다 약간 낮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을 나타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기준으로 초미세먼지(PM-2.5) 하루 평균 농도는 서울 6㎍/㎥, 부산 14㎍/㎥, 대구 9㎍/㎥, 인천 8㎍/㎥, 광주 13㎍/㎥, 대전 8㎍/㎥, 울산 9㎍/㎥다.

PM-2.5 단계는 ‘좋음’(0∼15㎍/㎥), ‘보통’(16∼35㎍/㎥), ‘나쁨’(36∼75㎍/㎥), ‘매우 나쁨’(76㎍/㎥ 이상)으로 나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청정한 대기 상태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부처님 오신 날인 22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저녁에 서울, 경기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