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전체 이용객 5% 증가
올여름 성수기(7월 25일∼8월 12일)에 469만 명의 여객이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 1 여객터미널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2018. 7. 26.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국내선 이용객은 360만 명으로 전년보다 약 0.6% 늘어나는 데 그쳤으나 국제선 이용객은 109만2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약 22.2%가 늘었다.
공사 측은 대구·무안공항에서 신규 노선이 대폭 늘면서 국제선 이용객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성수기 기간 일평균 공항 이용객은 24만7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일별로는 지난 5일에 약 26만 5천여 명의 여객이 공항을 이용해 가장 붐볐다.
대구공항은 이달 2일 1만3천134명, 무안공항은 이달 1일 3천209명이 공항을 이용해 일일여객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