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항로, 국립공원 탐방로는 통제
태풍 솔릭은 2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강도 약, 중심기압 985hPa, 초속 22m의 소형 태풍으로 현재 강릉 남서쪽 약 40km 부근 육상에서 시속 52km의 속도로 북동진 중이다. 그래픽은 기상청이 이날 오전 10시에 발표한 ‘솔릭’의 예상 경로. 2018.8.24 기상청 제공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15개 공항 중 군산과 청주를 제외한 13개 공항이 정상 운항되고 있다. 제주공항은 국제선은 오전 6시 6분 홍콩발 익스프레스 항공, 국내선은 오전 6시 57분 부산발 제주행 항공기를 시작으로 운영이 재개됐다.
다만 여객선은 97개 항로 165척의 발이 묶여있으며, 유람선 248척도 통제 중이다. 국립공원은 21개 전 공원의 모든 탐방로 입장이 통제됐고, 제주 한라산 전 구간과 올레길 전체 코스도 역시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전남 고흥 거금대교와 소록대교는 이날 오전 2시 30분부터 통행이 재개됐다.
여수소방서 제공
제19호 태풍 ‘솔릭’이 상륙한 24일 오전 전남 여수시 소라면에서 강풍에 컨테이너가 넘어져 있다. 119 구조대는 현장에 출동해 복구작업을 벌였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018.8.24
여수소방서 제공
여수소방서 제공
부산경찰청 제공
제19호 태풍 ‘솔릭’의 강풍 탓에 24일 오전 부산 사하구 다대동의 한 건물 6층 옥상의 교회 첨탑이 부러져 건물 외벽에 걸려있다. 2018.8.24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 제공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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