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 정치자금 의혹’ 어린이집총연합회장 수사

경찰, ‘불법 정치자금 의혹’ 어린이집총연합회장 수사

입력 2018-10-18 15:57
수정 2018-10-18 16: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한어총) 회장 김모 씨를 불법 정치자금 등 혐의로 수사 중이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사건을 맡은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달 초 김 회장의 계좌를 압수수색하는 등 김 회장과 연합회의 자금 흐름을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김 회장이 국공립분과위원장이던 2013년 연합회 공금 4천700만 원가량을 정치권을 상대로 한 로비에 사용한 정황을 포착해 들여다보는 중이다.

김 회장은 배임수재, 업무상 횡령, 사기 등 혐의로 지난 5월 고발되기도 했다.

고발인들은 김 회장이 과거 후원금을 모금해 개인적으로 유용했고 연합회 차원의 교구 공동구매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챙겼다고 주장했으나, 이런 혐의는 수사 결과 불기소 처분으로 결론 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