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 KT&G복지재단 1억원 상당 ‘김장 나눔 릴레이’

성남시 · KT&G복지재단 1억원 상당 ‘김장 나눔 릴레이’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8-11-13 14:51
수정 2018-11-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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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6000포기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지역아동센터에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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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오른쪽 3번째)성남시장과 박문석(오른쪽 5번째) 시의회의장이  13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김치를 담그고 있다. (성남시 제공)
은수미(오른쪽 3번째)성남시장과 박문석(오른쪽 5번째) 시의회의장이 13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김치를 담그고 있다.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와 KT&G복지재단이 김장철을 맞아 1억원 상당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전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릴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이번 김장나눔은 2차례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모두 1만6000포기, 4000상자(상자당 4포기·10㎏), 무게 4만㎏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근다.

첫 행사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KT&G 임직원과 5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9200포기, 2300상자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치중 317상자는 생활·이용 복지시설에 급식용으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1상자씩 전달됐다.

오는 20일 정자동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주차장에서 두 번째 김장나눔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에는 모두 3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6800포기, 1700상자 분량의 배추김치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층에 1상자씩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2004년부터 15년간 매년 꾸준히 이어온 KT&G복지재단의 대표적인 사업이며 성남지역에서는 2008년도부터 11년째 행사를 펼치고 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김장나눔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수많은 봉사자로 매년 행사 열기가 뜨겁다”며 “앞으로도 추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소외이웃을 위해 수혜자 맞춤형 지원에 앞장설 계획” 이라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보다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전국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사회복지 시설, 저소득 계층, 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 등 지역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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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KT&G 임직원들이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KT&G복지재단 ‘성남시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에서 김장봉사를 하는 모습
KT&G 임직원들이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KT&G복지재단 ‘성남시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에서 김장봉사를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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