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남자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10대 입건

병원 남자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10대 입건

김태이 기자
입력 2019-01-04 12:04
수정 2019-01-04 12: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병원 화장실에 몰카(몰래카메라)를 설치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전 정읍의 한 병원 남자 화장실 천장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카메라를 발견한 병원 직원의 신고로 수사에 나서 A군을 붙잡았다.

A군은 “호기심에 그랬다”며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에 쓰인 카메라는 렌즈가 돌출돼 있어 발견이 빨랐다”며 “피의자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