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경길 서울 버스·지하철 막차시간 새벽 2시까지 연장

설 귀경길 서울 버스·지하철 막차시간 새벽 2시까지 연장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1-24 11:22
수정 2019-01-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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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날 5대 종합대책’…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시행

설연휴 귀경객을 위해 서울 버스와 지하철 막차가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교통대책을 포함한 ‘설날 5대 종합대책’을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속·시외버스는 2월 3~6일 평시대비 22% 증편 운행해 하루 평균 13만여 명을 수송한다. 버스와 지하철은 귀경객 수요가 많은 2월 5~6일 막차시간을 새벽 2시까지(지하철 종점 도착, 버스 차고지 출발기준) 연장 운행한다.

또 심야 올빼미버스 9개 노선 72대는 새벽 3시 45분까지, 심야택시 2천955대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운행한다.

막차시간·교통량 예측 등 교통정보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및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seoul.go.kr),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서울교통포털), tbs교통방송 설 특집 방송 등을 통해 제공된다.

2월 1~7일 소방안전, 제설, 교통, 물가, 의료 5개 대책반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

소외이웃은 대상별로 맞춤 지원한다. 저소득 대상 연탄보조 지원금은 가구당 40만6천원으로, 작년 31만3천원 대비 9만3천원 늘어난다.

기초생활수급 15만 가구에 총 45억원의 설 명절 위문품비를 지원하고, 독거노인 2만5천151명의 안전 확인을 위한 인력을 작년 986명에서 1천175명으로 확대한다.

또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희망마차’를 운영, 결식 우려 아동 3만5천308명에게 연휴기간에도 무료 급식을 지원한다.

당직의료기관(2천1곳), 응급의료기관(67곳), 휴일지킴이 약국(2천725곳) 등 4천793곳이 문을 열어 응급환자에 대비하고, 사과와 배 등 9개 주요 성수품은 최근 5년 평균 거래물량 대비 10% 추가 반입해 수급 안정화를 기한다.

강태웅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특히 설 연휴 전 철저한 안전점검을 하고, 연휴 기간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물가관리·서민 생활 안정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설 연휴 종합정보는 120다산콜센터(☎02-120), 120다산콜센터 트위터(https://twitter.com/120seoulcall)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연장운행기간 지하철 막차시간(주요 터미널 및 기차역)

┌─────────────────────────────────────┐

│【 터미널 】 │

│◆ 고속터미널(3호선) │

│ ○ 오금행 01시 18분, 수서행 01시 45분 │

│ ○ 대화행 00시 40분, 구파발행 01시 26분, 압구정행 01시 54분 │

│◆ 고속터미널(7호선) │

│ ○ 부평구청 01시 04분, 온수행 01시 33분 , 신풍 01시 55분, 내방 02시 16분 │

│ ○ 장암행 00시 51분, 도봉산행 01시 16분, 건대입구행 01시 38분, 청담행 02 │

│시 02분 │

│◆ 고속터미널역(9호선) │

│ ○ 개화행 01시 04분, 마곡나루행 01시 18분, 염창행 01시 33분, 동작행 01시 │

│48분 │

│ ○ 중앙보훈병원행 01시 33분, 신논현행 01시 53분 │

│◆ 남부터미널(3호선) │

│ ○ 오금행 01시 23분, 수서행 01시 50분 │

│ ○ 대화행 00시 36분, 구파발행 01시 22분, 압구정행 01시 50분 │

│◆ 강변터미널(2호선) │

│ ○ 내선 : 성수행 00시 32분, 을지로입구행 00시 54분, 홍대입구행 01시 16분,│

│ 서울대입구행 01시 38분, 삼성행 02시 00분 │

│ ○ 외선 : 삼성행 00시 56분, 신도림행 01시 18분, 홍대입구행 01시 40분, │

│ 성수행 02시 02분 │

│【 기차역 】 │

│◆ 서울역(1호선) │

│ ○ 서동탄행 23시06분, 병점행 23시 37분, 인천행 00시 28분 │

│ ○ 소요산행 00시 09분, 광운대행 00시 51분, 동묘앞행 01시 48분 │

│◆ 서울역(4호선) │

│ ○ 오이도행 23시 44분, 금정행 00시 40분, 사당행 01시 44분 │

│ ○ 당고개행 01시 23분, 한성대입구행 01시 46분 │

│◆ 청량리역(1호선, 국철) │

│ ○ 서동탄행 22시 47분, 병점행 23시 19분, 인천행 00시 09분, 서울역행 01시 │

│42분 │

│ ○ 소요산행 00시 28분, 광운대행 01시 09분 │

│ ◆ 수서역(3호선) │

│ ○ 대화행 00시 19분, 구파발행 01시 05분, 압구정행 01시 33분 │

│ ○ 오금행 01시 39분 │

│ │

│ │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손명훈 서대문지점장, 박정수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정재원 동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총회는 북가좌2동 먹자골목의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상인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지원 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을 상권 단위로 체계적으로 구획화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 따라 소규모 점포들이 일정 구역에 밀집된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로 지정되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서대문구는 25개) 밀집하여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맹이나 정부 및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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