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전날 고속도로 아직 한산…“귀성 오후 7~8시 정체 절정”

설연휴 전날 고속도로 아직 한산…“귀성 오후 7~8시 정체 절정”

김태이 기자
입력 2019-02-01 11:04
수정 2019-02-01 11: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총 교통량 478만대…“평소 금요일보다 혼잡”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판교분기점∼반포나들목 총 12.8㎞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의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서초나들목~양재나들목 총 3.5㎞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 중이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 중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 방향은 계양나들목~송내나들목 총 6.3㎞ 구간에서, 판교(일산) 방향은 시흥나들목~송내나들목, 노오지분기점~김포요금소, 남양주나들목~강일나들목 총 12.9㎞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478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1만대가 나가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0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전국 교통량이 평소 금요일보다 증가해 교통상황이 다소 혼잡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귀성 방향은 이날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오전 7~8시 시작된 정체는 오후 7~8시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9~10시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오후 시간대 다소 혼잡하고, 오후 6~7시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9~10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버스전용차로는 한남~오산 구간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목포 3시간 50분, 울산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30분, 대구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