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형간염 예방, 손씻고 음식 익혀먹어야”…예방접종 권고

서울시 “A형간염 예방, 손씻고 음식 익혀먹어야”…예방접종 권고

김태이 기자
입력 2019-04-30 16:14
수정 2019-04-30 16: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수도권을 중심으로 A형 간염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29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병원에서 환자들이 진료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수도권을 중심으로 A형 간염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29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병원에서 환자들이 진료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서울시는 전국적인 A형간염 신고 건수 증가 추세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A형간염 감시·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안전한 식생활과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A형간염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위생적 조리,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야 예방할 수 있다.

12∼23개월 소아, A형간염에 면역력이 없는 만성 간질환자, 외식업 종사자, 의료인, 최근 2주 이내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 고위험군은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2012년 이후 출생자는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전 출생자는 민간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가능하다.

A형간염은 바이러스 노출로부터 평균 28일 후 증상이 발생하며 보통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통이 나타나고 황달이 동반되기도 한다.

초기 증상은 감기, 몸살, 장염과 비슷하다. 감염자 상당수는 후반기 증상인 암갈색 소변이나 황달 등 증세가 나타나야 병원을 찾는다고 한다.

소아는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경증만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은 70% 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8일 개최된 서울시교육청-국민의힘 정책협의회에서 AIDT(교육자료) 전환 대책,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학교업무 경감 방안과 함께 성내초등학교 증축 및 환경개선, 동북중·동북고 교육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AIDT 전환, 학생 학습권 보호가 최우선 김 의원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AIDT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전환된 상황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학생 학습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 교사동 안전, 사전 예방 관리체계 강화해야 이어 김 의원은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관련해 “이미 서울의 35%가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인데, 학생 안전은 결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C등급을 세분화하고 IoT 기반 실시간 감시체계를 도입하는 등 선제적 관리로 개학 연기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내초 증축·급식환경 개선, 학생 건강권 보장해야 특히 김 의원은 강동구 성내초등학교 증축안과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