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발명왕’ 스타일러 개발 김동원… 임용택 카이스트 교수엔 청조근정훈장

‘올해의 발명왕’ 스타일러 개발 김동원… 임용택 카이스트 교수엔 청조근정훈장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19-05-27 17:52
수정 2019-05-2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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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LG전자 연구위원
김동원 LG전자 연구위원
옷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스타일러를 개발한 김동원 LG전자 연구위원이 ‘올해의 발명왕’에 선정됐다. 임용택 카이스트 교수는 발명을 통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고 영예인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임용택 카이스트 교수
임용택 카이스트 교수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4회 발명의날(5월 19일) 기념식이 27일 서울 강남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올해 발명의날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 발명으로 열어갑니다’를 주제로 100년의 역사를 발명과 함께 되돌아보는 자리로 꾸며졌다. 또 발명 유공자 79명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신제품·신기술을 발명해 국가경쟁력을 높인 발명가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발명왕에 선정된 김 연구위원은 히트펌프와 스팀 등 기존 기술을 접목해 신개념 의류 관리기기 스타일러를 만들었다. 대용량 분리·동시 세탁이 가능한 트윈워시 세탁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기존에 없던 의류가전 시장을 개척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9-05-2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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