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19-06-04 21:20
수정 2019-06-05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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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서울신문 교통문화발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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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김현미(앞줄 왼쪽 다섯 번째) 국토교통부 장관과 고광헌(세 번째) 서울신문 사장, 권병윤(네 번째)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박순자(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임종성(네 번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김현미(앞줄 왼쪽 다섯 번째) 국토교통부 장관과 고광헌(세 번째) 서울신문 사장, 권병윤(네 번째)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박순자(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임종성(네 번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과 교통 관련 시민단체 및 운수업계 관계자들이 4일 한자리에 모여 교통 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는 ‘제12회 교통문화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신문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상습 정체구간 등에서 교통 봉사활동을 펼친 이익진 성남수정경찰서모범운전자회 고문이 영예의 산업포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17명(단체 포함)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김 장관은 “우리나라는 그동안 차량 소통 위주로 교통 정책을 이끌어 왔다”며 “안전속도 5030(시내도로 시속 50㎞, 동네도로 시속 30㎞로 속도 제한) 정책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교통문화도 한 단계 더 성숙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각종 정책을 추진 중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19-06-05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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