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춘재가 살해 자백한 ‘실종 초등생’ 유골 수색 재개

경찰, 이춘재가 살해 자백한 ‘실종 초등생’ 유골 수색 재개

곽혜진 기자
입력 2019-11-02 11:58
수정 2019-11-02 12: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춘재(56)가 자백한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에 대한 시신찾기 수색작업이 시작된 1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의 한 공원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지표투과레이더 장비 등을 이용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2019.11.1 뉴스1
화성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춘재(56)가 자백한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에 대한 시신찾기 수색작업이 시작된 1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의 한 공원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지표투과레이더 장비 등을 이용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2019.11.1 뉴스1
화성연쇄살인사건 피의자 이춘재가 살해했다고 자백한 ‘화성 실종 초등학생’의 유골 수색을 경찰이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989년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김모(8)양의 유골 발굴작업을 2일 오전 9시 화성시 한 공원 일대에서 다시 시작했다.

발굴작업이 이뤄지는 장소는 김양의 유류품이 발견된 야산으로 현재는 공원이 조성돼 있다. 다만 이춘재가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한 곳과는 100여m가량 떨어진 곳이다. 이춘재가 지목한 장소에는 현재 아파트가 들어서 있어 발굴이 불가능하다.

김양은 1989년 7월 7일 낮 12시 30분쯤 화성 태안읍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실종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