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유치원 교사 코로나19 확진…유치원생 12명 접촉

칠곡군 유치원 교사 코로나19 확진…유치원생 12명 접촉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2-29 14:40
수정 2020-02-29 14: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칠곡군 제공.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 50대 유치원 교사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칠곡군 왜관읍 왜관중앙초교 병설 유치원 A교사(53·여)는 지난 24일 발열 증상을 보여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A 교사는 지난 17∼21일 유치원에서 돌봄교사로 근무했다. 칠곡군보건소는 이 기간 접촉한 유치원생이 12명, 교직원이 36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칠곡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칠곡군보건소는 “해당 유치원 교사는 신천지교회 교인이 아니고, 방학 기간이지만 돌봄교실에 나온 유치원생 및 교사들과 접촉했다”며 “유치원을 폐쇄하고 소독 방역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