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신천지 교인 등 2명 추가 확진

성남시 신천지 교인 등 2명 추가 확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3-26 11:19
수정 2020-03-26 11: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0일 전 교회서 예배...열 나고 근유통 등 증상

성남시에서 신천지 교인과 일반인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나왔다.

경기 성남시는 26일 분당구 거주 A(71·여·분당구 백현마을 3단지)씨와 분당구 거주 B(분당구 야탑동)씨 등 2명이 양성 확진 받았다고 밝혔다.

A(71·여·분당구 백현마을 3단지)씨는 23일 열이 나고 두통과 근육통 증상이 심해 검체 검사를 한 결과 25일 오후 11시5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본인이 신천지 교인이라고 밝힌 A씨는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신천지 교회에서 지난달 6일과 16일 열린 예배에 참석했다고 진술했으며 해당 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자진폐쇄 한 상태다.

B(분당구 야탑동)씨는 지난 23일 기침을 동반한 오한 증상이 있어 서울 서초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한 결과 25일 오후 6시 양성 판정이 났다.B씨는 이날 오후 10시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치료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 등에 방역작업을 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