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4명…열흘째 10명 내외

코로나19 신규 확진 14명…열흘째 10명 내외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4-28 10:30
수정 2020-04-28 10: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질병관리본부 제공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질병관리본부 제공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100일째인 28일 신규 확진자는 14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4명 늘어나 총 1만7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에 18명으로 10명대로 준 뒤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 24일 6명, 25일 10명, 26일 10명, 27일 10명 등 열흘째 10명 내외를 기록했다.

신규 환자 14명 중 대부분인 12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3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서울에서 4명, 경기에서 3명, 대구에서 2명이 확인됐다. 나머지 신규 환자 2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사례로 인천과 경북에서 1명씩이 나왔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90명이 늘어 총 8854명이 됐다. 이에 따라 누적 순확진자는 1898명으로 줄었다. 이날까지 완치율은 82.3%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44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전체 치명률은 2.27%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2.95%, 여성은 1.81%였다. 80세 이상 치명률 23.92%, 70대도 10.3%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60만8514명이며, 그중 58만8559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9203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