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후 난폭운전” 30대 男, 경찰과 추격전 끝에 붙잡혀

“마약 후 난폭운전” 30대 男, 경찰과 추격전 끝에 붙잡혀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5-19 15:29
수정 2020-05-19 15: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마약 투약 후 난폭운전을 하던 3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6일 밤 마약을 투약한 채 인천에서 서울까지 SUV를 몰며 난폭운전을 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인천에서 ‘난폭운전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했다. 이후 A씨에게 차를 세우라고 요구했지만 A씨는 응하지 않고 계속 운전했다. 경찰은 서울 용산구 국방부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의 난폭운전으로 일반 차량 4대가 파손됐으며, 경찰차로 A씨의 차를 막던 경찰관 1명이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나 마약 간이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