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 확진자 수 79명, 생활방역 기준 넘었다

[속보] 신규 확진자 수 79명, 생활방역 기준 넘었다

곽혜진 기자
입력 2020-05-28 12:54
수정 2020-05-28 13: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에 이어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도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커머스 업계 전반으로도 확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 부천 종합운동장 외부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는 모습.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에 이어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도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커머스 업계 전반으로도 확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 부천 종합운동장 외부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는 모습.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8일 79명을 기록하면서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하면서 정부가 제시했던 ‘일평균 신규 확진자 50명(미만)’ 기준이 깨졌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9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1344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70명을 넘은 것은 4월 5일(81명) 이후 53일 만이다.

확진자 수 외 다른 기준인 ‘감염경로 미확인 사례 5% 이내’ 역시 무너졌다. 지난 13일 0시부터 전날 0시까지 신고된 확진자 303명 확진자 가운데 감염 경로가 확인이 안 돼 조사가 진행 중인 경우는 23명으로 전체의 7.6%에 달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