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요구한 역무원 폭행한 30대 경찰 조사

마스크 착용 요구한 역무원 폭행한 30대 경찰 조사

김태이 기자
입력 2020-05-30 10:58
수정 2020-05-30 10: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부산도시철도를 타려다 제지하던 역무원을 폭행한 30대 승객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하철 역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30대 승객 A씨를 임의 동행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9일 오후 10시 40분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범내골역 승강장에서 탑승을 제지하던 역무원 B씨를 밀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도시철도 운영사인 부산교통공사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승객에 대해서는 승차 거부, 하차 요구 등 조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