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양지초교생·교회신도 191명 음성판정

안양 양지초교생·교회신도 191명 음성판정

남상인 기자
입력 2020-06-01 14:36
수정 2020-06-01 14: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주 단체여행 후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안양 거주 목사 부부 일가 접촉자 전수조사 결과 1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시는 지역 내 한 교회 목사부부가 지난달 말(5, 25~27) 제주를 다녀온 후 일가족 3명 포함 5명이 코로나19 감염 확진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지난달 31일 긴급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선별검사는 목사부부의 교회 신도(50명)와 가족(손자)이 다니는 초등학교(안양9동 양지초교) 교사와 학생 141명 등 접촉자로 분류된 19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직까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선별검사에 앞서 목사부부의 교회와 자택 그리고 초등학교 등에 대해 긴급방역을 벌였다. 또한 목사부부 교회를 포함해 동행했던 신도들 지역 내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별도 지시가 있을 때까지 집합금지명령을 내렸다. 해당 초등학교는 오는 11일까지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시는 이와 함께 확진판정을 받은 목사부부 일가 5명에 대한 동선도 역학조사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계획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