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내륙 내일 오전 11시 올해 첫 폭염특보

남부 내륙 내일 오전 11시 올해 첫 폭염특보

김태이 기자
입력 2020-06-03 11:23
수정 2020-06-03 11: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오늘은 여름 같아요
오늘은 여름 같아요 경북 경주시의 낮 최고 기온이 26도까지 올라가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31일 안강읍 옥산서원을 찾은 청소년들이 계곡물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0.5.31 뉴스1
4일 오전 11시를 기해 남부 내륙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대구, 경남 창녕, 경북 청도·김천·칠곡·성주·고령·경산에 4일 오전 11시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3일 발표했다.

올해 첫 폭염특보이자 지난달부터 기온과 습도를 고려하는 체감온도 기준으로 폭염특보가 시범 운영된 이후 발령되는 첫 특보다.

바뀐 기준에 따라 기상청은 하루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하루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를 내린다.

기상청은 “최고기온은 33도 미만이나 습도가 높은 경우 폭염특보가 발표될 수 있으며 최고기온은 33도 이상이더라도 습도가 낮은 경우에는 발표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