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의대 교수 음주운전 사고 벌금형 뒤늦게 알려져

전북대 의대 교수 음주운전 사고 벌금형 뒤늦게 알려져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0-07-08 16:28
수정 2020-07-08 16: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북대 의대 교수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북대 의대 신경외과 L 교수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전주지법으로부터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L 교수는 지난 2월 21일 오후 11시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앞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앞 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당시 L 교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61%였다.

이에 전북대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L 교수에게 정직 1개월의 징계처분을 내렸다.

L 교수는 지난 6일부터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 관계자는 “학교로 기관 통보가 와 L 교수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사실이 알려졌다”며 “절차에 따라 징계를 했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