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해안서 발견된 시신, 여성 아니라 남성…“익사 추정”

고성 해안서 발견된 시신, 여성 아니라 남성…“익사 추정”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7-29 17:02
수정 2020-07-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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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동호리 해변 자료사진.  연합뉴스
강원 고성 동호리 해변 자료사진.
연합뉴스
지난 28일 강원 고성 해안에서 발견된 신원미상의 시신은 당초 추정과 달리 남성으로 확인됐다.

29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 36분쯤 고성군 간성읍 동호리 해변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남자로 확인됐다.

전날 발견 당시에는 해경은 해당 시신을 여성으로 추정했다.

부검 결과 타살을 의심할 만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사인은 익사로 추정됐다.

연령대를 비롯한 신원은 부패가 심해 부검을 통해서는 확인이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변사자 DNA를 실종자들의 DNA와 대조하는 확인 작업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요청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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