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써달라는 택시기사 욕하고 얼굴 때린 40대 입건

마스크 써달라는 택시기사 욕하고 얼굴 때린 40대 입건

곽혜진 기자
입력 2020-11-10 11:40
수정 2020-11-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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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서울역 앞에 택시가 줄지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2020.8.31 서울신문 DB
31일 서울 서울역 앞에 택시가 줄지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2020.8.31 서울신문 DB
서울 강북경찰서는 10일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특가법상 운전자 폭행)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15분쯤 서울 강북구 번동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택시에 타려다 택시기사에게 제지됐다. 그는 택시기사가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청하자 욕설과 함께 택시기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3차례 때리고 손목을 비튼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경찰은 A씨의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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