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명륜역 인근 부서진 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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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부산 동래구 명륜역 1번 출구 앞 난간에 기대 서 있던 30대 남성 A씨가 9m 아래 온천천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얼굴 등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높이 1.23m의 난간에 몸을 기댔는데, 이 난간이 A씨를 버티지 못하고 폭 3m가량이 통째로 분리되면서 추락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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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륜역 인근 난간이 부서지면서 행인이 9m 아래로 추락해 소방대원들이 구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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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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