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316명 확진…3차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회복

오후 6시까지 316명 확진…3차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회복

곽혜진 기자
입력 2021-01-10 20:44
수정 2021-01-10 20: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역발생 확진자 하루 평균 737명
거리두기 3단계 기준 아래로 내려와

이미지 확대
강추위 속에서도
강추위 속에서도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1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진이 핫팩으로 추위를 견디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했다. 2021.1.10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1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다만 확진자 증가 폭은 이전보다 크게 줄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1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37명보다 221명 적다. 이는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해 11월 말 수준이다.

확진자의 지역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207명(65.5%), 비수도권이 109명(34.5%)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24명, 경기 62명, 인천 21명, 부산 19명, 광주 17명, 울산 16명, 경남 12명, 대구 10명, 충북 9명, 강원 8명, 충남 5명, 경북·전북 각 4명, 전남 3명, 대전·제주 각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 발생 흐름상 5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자정까지 128명이 늘어 총 66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 아래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역사회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1일부터 10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65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간 상황만 보면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774명꼴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737명으로 거리두기 3단계 기준(전국 800명∼1000명 이상) 아래로 내려온 상태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