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한류 담당 고지은 경사, 한국인 첫 ‘40세 이하 40인 상’

치안한류 담당 고지은 경사, 한국인 첫 ‘40세 이하 40인 상’

이성원 기자
입력 2021-09-09 21:00
수정 2021-09-10 03: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IACP 선정… 중미 3국 치안 강화한 공로

이미지 확대
고지은 경사
고지은 경사
경찰청은 이달 11∼14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국제경찰장협회(IACP) 콘퍼런스에서 한국인 최초로 고지은 경사가 ‘40세 이하 40인상’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경찰청 외사국에 근무하는 고 경사는 6년째 치안한류 사업을 담당했다. 공적개발원조사업(ODA)으로 진행하는 중미 3국(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치안역량강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대한민국의 치안역량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는 ‘경찰 항공 분야’(충북청 최창영 경위)와 피해자 보호 분야 기관상도 수상했다.

IACP는 1892년 경찰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경찰 역량 및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창설됐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본부를 두고 현재 165개국 3만 1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치안 관련 협의체다.





2021-09-10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