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화이자 접종 30대 2주 만에 사망…“급성 심근경색”

광주서 화이자 접종 30대 2주 만에 사망…“급성 심근경색”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9-13 11:30
수정 2021-09-13 11: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차 접종 후 가슴통증 호소

이미지 확대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 분주작업을 하고 있다. 2021.7.5 뉴스1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 분주작업을 하고 있다. 2021.7.5 뉴스1
광주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30대 남성이 이상반응을 보인 뒤 2주 만에 사망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뒤 이상반응을 보인 30대 남성 A씨가 전날 오후 전남대병원에서 숨졌다.

A씨는 지난달 30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받았고, 이후 가슴통증과 답답함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

별도 기저질환이 없던 A씨는 접종 이튿날 급성 심근경색 판정을 받아 중환자실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사망과 화이자 백신 접종간 인과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