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연휴 끝나자 늘어난 신규 확진 1871명, 356명↑…6일 2000명 예상

[속보] 연휴 끝나자 늘어난 신규 확진 1871명, 356명↑…6일 2000명 예상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10-05 21:48
수정 2021-10-05 21: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후 9시 기준, 방역 당국 발표

서울 695명, 경기 562명…수도권 1390명
경남 116명, 충남 68명…비수도권 481명
이미지 확대
코로나19 신규확진 연휴에 이틀째 2천명 아래
코로나19 신규확진 연휴에 이틀째 2천명 아래 5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575명 늘어 누적 32만1천352명이라고 밝혔다. 2021.10.5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개천절 연휴가 끝난 5일 오후 9시 기준 1871명으로 집계되며 증가세로 전환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515명보다 356명 많은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6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2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71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390명(74.3%), 비수도권이 481명(25.7%)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95명, 경기 562명, 인천 133명, 경남 116명, 충남 68명, 대구 64명, 경북 55명, 부산 38명, 강원 31명, 충북 30명, 대전 24명, 전북 20명, 광주 14명, 전남 11명, 제주 5명, 울산 4명, 세종 1명이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60명 늘어 최종 1575명으로 마감됐다.
이미지 확대
신규 확진 1575명, 이틀 연속 1000명대
신규 확진 1575명, 이틀 연속 1000명대 5일 오전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7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기록한 1673명에 비해 98명 감소했고, 1주일 전(9월 28일 0시 기준) 2289명보다 714명 줄었다. 2021.10.5 뉴스1
올해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 달이 돼 가도록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91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고, 6일로 92일째가 된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884명→2562명→2486명→2248명→2085명→1673명→1575명을 기록해 최근 이틀을 제외하면 매일 2000명 이상 나왔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마포구 시장과 관련해 5일 0시 기준 누적 4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도봉구 소재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는 최소 39명이 확진됐다.

대구의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꾸준히 늘어 누적 717명에 달한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손명훈 서대문지점장, 박정수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정재원 동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총회는 북가좌2동 먹자골목의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상인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지원 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을 상권 단위로 체계적으로 구획화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 따라 소규모 점포들이 일정 구역에 밀집된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로 지정되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서대문구는 25개) 밀집하여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맹이나 정부 및 지자체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부산 서구의 한 목욕탕에서는 종사자, 이용자 등 14명이 확진됐고 경남 양산시 공장과 관련해선 총 5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미지 확대
검체 채취
검체 채취 5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575명 늘어 누적 32만1천352명이라고 밝혔다. 2021.10.5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