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 소환조사

[속보]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 소환조사

곽혜진 기자
입력 2021-11-02 10:11
수정 2021-11-02 1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일 경기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근하고 있다. 고발사주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공수처는 이날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첫 소환조사한다. 2021.11.2 뉴스1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일 경기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근하고 있다. 고발사주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공수처는 이날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첫 소환조사한다. 2021.11.2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의 핵심 연결고리로 지목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차장검사급)을 소환했다.

공수처는 2일 오전 10시쯤 손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정부과천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손 검사는 공수처 관용차를 타고 청사 내 차폐 시설을 통해 비공개로 출석했다. 공수처가 지난 9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손 검사를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한 지 55일 만이다.

그는 지난해 4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재직 당시 정책관실 검사들에게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 작성을 지시하고, 국민의힘 김웅 의원 등과 공모해 고발을 사주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공무상비밀누설, 개인정보 보호법·형사절차전자화법·공직선거법 위반)를 받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