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왜곡 극우 논객 지만원씨 또 고소당해

5·18 왜곡 극우 논객 지만원씨 또 고소당해

최치봉 기자
입력 2021-11-02 16:38
수정 2021-11-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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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검색 받는 지만원 ‘5·18 명예훼손 선고공판 출석’
보안검색 받는 지만원 ‘5·18 명예훼손 선고공판 출석’ “5·18 민주화운동은 북한이 일으킨 폭동”이라는 망언으로 재판에 넘겨진 보수논객 지만원씨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선고기일에 출석하며 보안 검색을 받고 있다. 2020.2.13/뉴스1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이라고 지목된 당사자들이 지만원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2일 5·18 기념재단에 따르면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김모씨 등 4명은 이날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지씨를 광주경찰청에 고소했다.

이들은 지씨가 펴낸 ‘북조선 5·18아리랑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에서 북한군 특수군으로 지목되는 등 허위사실로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다.

해당 저서는 법원 판결을 통해 출판 및 배포가 금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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