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재택치료, 일상회복 지속 위해 가야하는 길”

김총리 “재택치료, 일상회복 지속 위해 가야하는 길”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1-12-02 10:51
수정 2021-12-0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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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11.24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11.24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2일 재택치료환자를 관리하는 서울 서대문구 동신병원을 찾아 재택치료 환자 관리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기존의 격리치료 원칙에서 재택치료 원칙으로 전환한 것은 중증환자 중심으로 치료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의료대응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상회복을 지속하기 위해 재택치료는 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재택환자도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의료대응의 핵심인 재택치료가 현장에 신속하게 안착하도록 하기 위해 정부는 생활지원금 지원 확대, 단기·외래진료센터 지정 등 체계를 보완하고 있다”고 했다.

김 총리는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급증, 오미크론 변이 유입 등을 언급하며 “현 상황이 위기임은 분명하지만, 국민들과 합심하면 이 고비를 넘길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반도체고등학교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전문성 제고 위해 현장점검 나서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국민의힘)이 서울반도체고등학교(이하 반도체고)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개편 현황점검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점검은 서울반도체고등학교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추진에 걸맞은 교육과정 개편이 충실히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심미경 의원을 비롯해 카이스트 윤태영 교수,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사들과 서울반도체고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도체고는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술을 선도할 영 마이스터 육성’을 교육 목표로 내세우며 마이스터고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개편과 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6년 첫 입학생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심 의원이 카이스트 윤태영 교수를 초청해 성사됐으며 교육과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형식으로 이뤄졌다. 윤태영 교수는 “첨단산업·전문인력 양성이라고 하면 고가의 기자재와 시설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교육현장에는 유행을 타는 첨단장비 구입보다는 기업들이 뛰고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점검을 마치고 심 의원은 “반도체고가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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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병원은 서울시가 지정한 34개 재택치료 관리 협력병원 중 하나다. 의사 5명, 간호사 5명이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를 담당하며 환자 건강을 모니터링하면서 비대면 상담·진료, 약 처방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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