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다소 줄어 신규 확진 13만 5433명… 수도권만 8만 육박

[속보] 다소 줄어 신규 확진 13만 5433명… 수도권만 8만 육박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2-02-24 19:27
수정 2022-02-24 19: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방역 당국 발표… 오후 6시 기준 전날比 1794명 감소 

수도권 7만 6929명, 비수도권 6만 육박
경기 3만 5671명, 서울 3만 902명
3차 접종률 60% 넘어… 사망자 82명
이미지 확대
이틀째 17만명대 신규 확진…위중증 581명?사망82명
이틀째 17만명대 신규 확진…위중증 581명?사망82명 24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만1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23일) 17만1452명보다 1436명 감소했지만, 이틀째 17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전(21일) 9만5360명보다 7만4656명 늘어났으며, 1주일 전(17일) 9만3130명보다 7만6886명 증가했다. 2주일 전(10일) 5만4120명과 비교했을 때는 3배 넘게 급증했다. 2022.2.24 뉴스1
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4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3만명을 넘어 13만 5433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794명 줄어든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2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1만 356명
부산 9827명, 경남 7307명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13만 54333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최다치인 전날의 13만 7227명보다 1794명 적다.

그러나 1주 전인 지난 17일 집계치(8만 6637명)와 비교하면 1.6배 수준이고, 2주 전인 지난 10일 집계치(4만 3515명)의 3.1배에 달한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만 6929명(56.8%), 비수도권에서 5만 8504명(43.2%) 나왔다.
이미지 확대
신규확진 17만16명, 이틀 연속 17만명대
신규확진 17만16명, 이틀 연속 17만명대 24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만1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23일) 17만1452명보다 1436명 감소했지만, 이틀째 17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전(21일) 9만5360명보다 7만4656명 늘어났으며, 1주일 전(17일) 9만3130명보다 7만6886명 증가했다. 2주일 전(10일) 5만4120명과 비교했을 때는 3배 넘게 급증했다. 2022.2.24 뉴스1
시도별로는 경기 3만 5671명, 서울 3만 902명, 인천 1만 356명, 부산 9827명, 경남 7307명, 대구 6022명, 경북 5275명, 충남 4536명, 대전 4381명, 광주 4210명, 울산 3542명, 충북 3393명, 강원 3271명, 전남 2577명, 전북 1553명, 제주 1550명, 세종 1060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지배종이 된 뒤 신규 확진자 수는 급증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 9820명→10만 2206명→10만 4826명→9만 5359명→9만 9571명→17만 1451명→17만 16명으로 하루 평균 12만 1893명이다.
이미지 확대
꺽이지않는 오미크론 확산세
꺽이지않는 오미크론 확산세 24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만1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23일) 17만1452명보다 1436명 감소했지만, 이틀째 17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전(21일) 9만5360명보다 7만4656명 늘어났으며, 1주일 전(17일) 9만3130명보다 7만6886명 증가했다. 2주일 전(10일) 5만4120명과 비교했을 때는 3배 넘게 급증했다. 2022.2.24 뉴스1
사망자 82명… 8살 이하 2명 포함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512명)보다 69명 늘어난 581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 전날 99명이 사망한 데 이어 이날은 82명의 사망자가 발생, 총 사망자는 7689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31%다.

특히 이날 사망자 가운데 9세 미만 사망자도 2명 포함됐다. 이에 따라 0∼9세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8세 이하 사망자 2명은 모두 재택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4%(누적 4432만 1423명)다.

김규남 서울시의원,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대표발의

서울시의회가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환경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서울시 에너지 정책의 장기적 비전과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에너지전략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구성을 추진한다.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12일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위 구성 결의안은 급성장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에너지 산업을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종합 전략 마련을 위해 발의됐으며 2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현재 서울시는 에너지의 90% 이상을 외부에 의존하고 있으며, 전기차·데이터센터·AI 산업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도심 밀집 구조 속에서 전력기반 시설이 노후화되어 안전성과 효율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32년 만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능을 분리해 ‘기후에너지부’ 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신설을 추진하는 중앙정부 개편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에너지 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김 의원은 “AI산업 확대와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안정적 전력 공급
thumbnail - 김규남 서울시의원,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대표발의

3차 접종은 이날 60%를 넘어섰다. 전체 인구의 60.1%(누적 3085만 3832명)가 3차 접종을 마쳤다.
이미지 확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닷새째 5만명대를 기록한 14일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2022. 2. 14 박윤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닷새째 5만명대를 기록한 14일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2022. 2. 14 박윤슬 기자
이미지 확대
확진자 이틀 연속 17만명대 ‘검사 대기 긴 줄’
확진자 이틀 연속 17만명대 ‘검사 대기 긴 줄’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7만16명 발생해 이틀 연속 17만명대를 이어갔다. 2022.2.24 뉴스1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