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 만에… 제주 레미콘 파업 협상 타결

5주 만에… 제주 레미콘 파업 협상 타결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2-05-18 21:14
수정 2022-05-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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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제주도청 앞에서 열린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제주지부 발대식의 모습
지난달 13일 제주도청 앞에서 열린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제주지부 발대식의 모습
지난달 13일 시작된 제주 레미콘 운송기사들 파업 협상이 5주 만에 타결됐다.

제주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과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8일 레미콘협동조합 사무실에서 9차 협상을 열어 운송비 인상에 전격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운송비 60% 인상과 함께 오전 8시 출근·오후 5시 퇴근, 토·일요일·공휴일 휴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다만 오는 6월 30일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7월 1일부터 적용한다. 파업으로 공사가 중단된 현장 수습 등을 고려한 조치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건설 현장에 레미콘 공급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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