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미크론 변이 34건 추가…“원숭이두창 감염병 지정 필요”

[속보] 오미크론 변이 34건 추가…“원숭이두창 감염병 지정 필요”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5-31 11:21
수정 2022-05-31 11: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31일 발표

면역 회피성이 있는 BA.5와 BA.5 바이러스를 포함해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34건이 추가 검출됐다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31일 밝혔다.

미국에서 확산하고 있고,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BA.2.12.1은 해외유입 23건, 국내 5건 등 28건이 추가 검출됐다. 이로써 BA.2.12.1 사례는 총 60건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은 또 ‘원숭이두창 관련 대비·대응 계획’에 대한 검토를 위해 ‘감염병 위기관리 전문위원회’를 전날 개최했으며 그 회의에서 조속한 법정감염병 지정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위원회는 현재 원숭이두창은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조속한 법정 감염병 지정을 통한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고, 위기평가 회의를 개최하여 국내외 위험도 평가 등을 바탕으로 위기단계 선포 여부를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질병청은 위기평가 회의를 개최하여 현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