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 0.1% 뚫고…합천서 암송아지 세쌍둥이 탄생

확률 0.1% 뚫고…합천서 암송아지 세쌍둥이 탄생

김태이 기자
입력 2022-06-13 16:43
수정 2022-06-13 16: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확률 0.1% 뚫고…합천서 암송아지 세쌍둥이 탄생
확률 0.1% 뚫고…합천서 암송아지 세쌍둥이 탄생 지난 8일 경남 합천군 쌍백면 한 한우농가에서 암송아지 세 마리가 한꺼번에 태어났다고 합천군이 13일 전했다. 암송아지 세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약 0.1%로 합천의 경우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합천 암송아지 세쌍둥이. 2022.6.13.
경남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 쌍백면 한 한우농가에서 새벽 암송아지 세 마리가 한꺼번에 태어나 화제다.

13일 합천군에 따르면 농장 소유주인 이순호 씨는 지난 8일 새벽녘에 태어난 암송아지들이 큰 야생동물인 줄 알고 내쫓으려 했다.

그러나 곧 갓 태어난 암송아지 3마리인 것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암송아지 세 마리가 동시에 세상의 빛을 볼 가능성은 극히 낮았기 때문이다.

현재 어미 소와 송아지 세쌍둥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이 씨는 분만예정일보다 10일 정도 일찍 태어난 송아지들이 초유를 잘 먹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암송아지 세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약 0.1%로 합천의 경우 이번이 처음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