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노원구 불암산에 전세계 장수풍뎅이가 모여요”

“올 여름 노원구 불암산에 전세계 장수풍뎅이가 모여요”

최선을 기자
입력 2022-07-22 11:19
수정 2022-07-22 11: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 노원구가 불암산 나비정원에서 ‘세계의 장수풍뎅이 특별전’을 개최한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불암산 나비정원에서 ‘세계의 장수풍뎅이 특별전’을 개최한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불암산 나비정원에서 ‘세계의 장수풍뎅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나비정원 1층 로비에서 세계 20여개국의 장수풍뎅이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5주간 만날 수 있다. 인도네시아, 페루, 마다가스카르 등 각국을 대표하는 장수풍뎅이 65종 168마리가 표본 전시된다. 국내 장수풍뎅이도 함께 표본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곤충 배지 만들기’가 나비정원 2층 프로그램실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2시간씩 운영된다.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곤충 아카데미’도 개설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습을 통해 곤충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불암산 힐링타운 안에 있는 나비정원은 2018년 9월 개관해 지금까지 약 20만명이 방문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곤충들을 눈으로 보고 만지면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놀면서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