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관 퇴근길 미행…경찰, 스토킹 수사 착수

한동훈 장관 퇴근길 미행…경찰, 스토킹 수사 착수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22-09-30 17:34
수정 2022-09-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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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인근 배회하며 불안감 조성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한동안 퇴근길에 미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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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2022.5.25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2022.5.25 연합뉴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8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피해자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한 장관 퇴근길을 자동차로 미행하고 자택 인근을 배회하며 한 장관과 수행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한 A씨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다만 피혐의자가 몇 명인지는 특정되지 않았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 증거기록을 수집하고 차량 동승자 인원을 파악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번호를 통해 피혐의자를 특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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