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림선 궤도 이상 운행 중지…예비 버스 긴급 투입

퇴근길 신림선 궤도 이상 운행 중지…예비 버스 긴급 투입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2-11-17 19:03
수정 2022-11-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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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동작구 신림선 도시철도 차량기지에서 공개된 신림선을 프레스투어에 참석한 기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2022.5.24  정연호 기자
24일 서울 동작구 신림선 도시철도 차량기지에서 공개된 신림선을 프레스투어에 참석한 기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2022.5.24
정연호 기자
17일 오후 서울 도시철도 신림선이 궤도 이상으로 운행을 중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2분쯤 신림선 보라매공원역 분기기(열차를 다른 궤도로 옮기는 설비) 부근의 안내 레일에 이상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신림선 전 역사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긴급 복구 작업에 돌입한 시는 신림선과 중복되는 4개 버스 노선(152,461,5516,6514)에 예비차량 등을 투입해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운행 중단 안내를 위해 신림선 전 직원을 역사에 배치했고, 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히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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