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누적 사망자 3만명 넘었다

[속보] 코로나 누적 사망자 3만명 넘었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11-20 10:26
수정 2022-11-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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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절반 넘게 코로나 확진 경험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2.11.10 뉴시스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2.11.10 뉴시스
코로나19로 국내에서 세상을 떠난 사람의 수가 20일 3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4월 사망자 수가 2만명이 된 뒤 7개월여 만에 3만명에 도달한 것으로, 최근 한 달간 사망자가 1000명을 넘을 정도로 아직도 많은 사람이 코로나19로 생명을 잃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한국은 세계에서 누적 사망자 수가 35번째로 많은 국가다. 한국은 누적 확진자 수가 세계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많은데, 이에 비하면 사망자 수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한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전체 인구의 절반이 조금 넘는 2641만 2901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는 7차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방역 당국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이는데 역량을 쏟고 있다. 한국은 누적 사망자 수에서 세계에서 30위권이지만,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 수는 세계 평균보다 낮다.

코로나19 발발 첫해인 2020년에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날도 있었지만, 2020년 12월 2일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사망자가 ‘0명’인 날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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