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해외이삿짐서 권총·실탄 발견…화주 대공혐의점 수사

세관 해외이삿짐서 권총·실탄 발견…화주 대공혐의점 수사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12-26 23:59
수정 2022-12-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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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에서 세관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 이사화물에서 권총과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김포시 서울본부세관 국제이사화물센터로 들어온 화물에서 불법 무기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과테말라에서 배송한 화물 중 냉장고 안에 있던 구경 9㎜ 권총 1정과 실탄 31발을 확인했다.

해당 권총과 실탄은 화물 소유자인 A씨가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대공 혐의점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세관 직원은 이사화물을 엑스레이(X-ray) 기기로 검사하다가 권총과 실탄을 발견했다”며 “A씨를 상대로 반입 과정과 들여온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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