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민족 대이동’ 귀성 행렬 시작

[포토] ‘민족 대이동’ 귀성 행렬 시작

입력 2023-01-20 17:16
수정 2023-01-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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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처음 맞는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오전 귀성 행렬이 시작됐다.

이날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은 일찌감치 고향을 찾으려는 귀성객으로 아침부터 붐볐다.

귀성객들은 오랜만에 설에 온 가족이 만날 수 있게 됐다며 기대에 부푼 모습이었다.

고속도로는 이날 오전부터 귀성 차량으로 정체가 시작됐다.

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정오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50분, 대구·광주 5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3시간 10분이다.

김포공항 등 주요 국내선 공항에도 사람이 몰리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날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 이용객이 109만4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선 93만9000명, 국제선 15만5000명 등이다.

이날 하루에만 6만7557명이 김포공항을 드나들 것으로 예측됐다. 출발 기준으로 김포공항은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주말인 21일, 제주공항은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에 가장 붐빌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도 이날 출발 여객 수만 7만702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인천공항 예상 이용객은 61만60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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