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군립도서관 짓는다…150억 들여 2025년 완공

양구군, 군립도서관 짓는다…150억 들여 2025년 완공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2-15 14:42
수정 2023-02-15 14: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강원 양구군청 전경.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청 전경.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군립도서관을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군립도서관은 양구읍 상리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313㎡ 규모로 오는 2025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해 종합자료실, 학습실, 디지털 자료실, 문화교육공간, 야외공연장으로 꾸며진다. 어린이와 성인 등을 위한 문화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군립도서관 건립에는 군비 45억원, 도비 105억원 등 총 150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지난달 타당성 조사와 기본운영계획 수립을 마쳤고, 투자심사와 컨설팅, 실시설계 등의 남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8월 착공할 계획이다.

현재 양구에는 군립도서관이 없고 교육청이 1992년 지은 교육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조혜경 군 평생학습팀장은 “군립도서관은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