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전 2시 39분 경기 화성시 매송면 한 목재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20여 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사진은 목재 공장 화재 현장 모습.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16일 오전 2시 39분쯤 경기 화성시 매송면 한 목재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20여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근무자들이 모두 퇴근한 시간이라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재공장에 불이 났다’는 주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과 경찰 인력 115명, 소방장비 42대를 동원해 인접 건물로 연소가 확대되는 것을 저지하는 데 주력했다.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이날 오전 3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전 3시 54분 연소확대 저지를 완료한 뒤 오전 6시59분 초진 및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