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多이슈] 속살 드러낸 미국의 미니항모

[포토多이슈] 속살 드러낸 미국의 미니항모

박지환 기자
박지환 기자
입력 2023-03-23 14:33
수정 2023-03-23 14: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이미지 확대
23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에 있는 미 마킨아일랜드함 갑판에 수직 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35B가 탑재돼 있다. 2023.3.23  사진공동취재단
23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에 있는 미 마킨아일랜드함 갑판에 수직 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35B가 탑재돼 있다. 2023.3.23 사진공동취재단
23일 부산에 입항한 미 해군의 와프스급 상륙강습함 중 마지막 8번 함인 마킨 아일랜드함 24일 언론에 그 내부를 공개했다.
이미지 확대
23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에 있는 미 마킨 아일랜드함에 기갑장비들이 탑재돼 있다. 2023.3.23 사진공동취재단
23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에 있는 미 마킨 아일랜드함에 기갑장비들이 탑재돼 있다. 2023.3.23 사진공동취재단
마킨 아일랜드함은 미 해군의 와프스급 강습상륙함 중 마지막 8번 함으로 2004년에 미시시피 파스 카구라의 잉갈스 조선소에서 기공해 2009년 10월 샌디에고에서 취역했다.
이미지 확대
23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에 있는 미 마킨 아일랜드함에 F-35B를 비롯한 전투기들이 탑재돼 있다. 2023.3.23  사진공동취재단
23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에 있는 미 마킨 아일랜드함에 F-35B를 비롯한 전투기들이 탑재돼 있다. 2023.3.23 사진공동취재단
미군 함정 중 최초로 하이브리드 기관을 배치한 것이 특징으로 저속항해 시에는 디젤엔진을 통해 발전된 전기를 활용해 전동기로 추진하다 12노트 이상으로 가속 시에는 가스터빈을 사용하며 전체 운용 시간의 70% 정도는 전기모터를 활용해 항해한다. 덕분에 이전의 와프스급 상륙강습함에 비해 65.2%의 연료를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확대
23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에 있는 미 마킨아일랜드함 갑판에 수직 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35B(왼쪽)가 탑재돼 있다. 2023.3.23  사진공동취재단
23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에 있는 미 마킨아일랜드함 갑판에 수직 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35B(왼쪽)가 탑재돼 있다. 2023.3.23 사진공동취재단
만재배수량은 41,150톤에 전장은 257m에 이르는 대형 군함으로 F-35B 라이트닝2 스텔스 공격기6대를 비롯해 4대의 바이터 공격헬리콥터, 상륙을 위한 해병대원 1600여명과 오스프리 12대를 탑재한다. 유사시에는 F-35B 스텔스 공격기를 20대까지도 싣고 작전에 나설 수 있다.
이미지 확대
23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에 있는 미 마킨 아일랜드함에 기갑장비들이 탑재돼 있다. 2023.3.23  사진공동취재단
23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에 있는 미 마킨 아일랜드함에 기갑장비들이 탑재돼 있다. 2023.3.23 사진공동취재단
그 크기나 무장이 다른 나라의 항공모함과 견줄 수 있어 ‘소형항모’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이미 슈퍼캐리어를 10대나 운용 중인 미국 해군에서는 상륙강습함으로 분류한다.
이미지 확대
미 마킨아일랜드함에서 파이팅하는 한미동맹
미 마킨아일랜드함에서 파이팅하는 한미동맹 23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에 있는 미 마킨 아일랜드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킨아일랜드 함장 토니 차베스 해군 대령(오른쪽 두번째)과 해군작전사령부 전투발전처장 이희정 대령(오른쪽 세번째) 등이 파이팅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킨아일랜드 부장 안드리아 슬로 해군대령, 이 대령, 차베스 대령, 제13해병원정대 부장 에릭올슨 해병 중령. 사진공동취재단
한편 마킨 아일랜드함은 쌍룡훈련 일정에 맞춰 최근 우리 해역에 진입했으며 다음 주 합류 예정인 니미츠 정규항공모함과 함께 한반도 일대에서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