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강풍에 날아온 천막이 전신주에 걸려

[포토] 강풍에 날아온 천막이 전신주에 걸려

입력 2023-04-18 12:17
수정 2023-04-18 12: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8일 제주에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각종 안전사고 신고가 속출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졌으며, 곳곳에서 바람이 최대순간풍속 초속 21m 이상 강하게 불고 있다.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초속)은 한라산 삼각봉 28.4㎧(산지), 제주공항 27.3㎧(북부), 제주 26.1㎧(분부), 산천단 24.3㎧(북부중산간), 외도 24.1㎧(북부) 등 산지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강풍 비해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16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 인근 공사장 펜스가 날아들어 주차돼 있던 차량을 덮치고, 오전 9시 40분께 강풍에 뜯긴 천막이 전신주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오전 9시 30분께 도남동 한 도로 인근에 있던 소나무가 쓰러지고, 비슷한 시각 봉개동의 나무가 꺾여 전선에 걸려 소방 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다.

도남동 한 아파트 베란다 창문이 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28건의 신고가 접수돼 긴급 조치가 이뤄졌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