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폐막식이 열리고 있다. 아산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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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폐막식이 열리고 있다. 아산싲 제공
정체성 재확립을 중심으로 4년 만에 돌아온 충남 아산의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폐막식에 1만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받았다.
1일 아산시에 따르면 30일 이순신 장군 탄신 478주년을 기념한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폐막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1만 5000여 명의 시민이 출연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지난 28~30일 현충사 등 아산시 일원에서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이순신 축제는 ‘이순신 축제’로서의 정체성 재확립을 목표로 추진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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뱍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에서 오세현 아산시장과 함께 동상의 묶은 때와 먼지를 씻는 공동 친수식을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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뱍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에서 오세현 아산시장과 함께 동상의 묶은 때와 먼지를 씻는 공동 친수식을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앞서 아산시는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경귀 아산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이종학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신 제478주년을 기념하는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거행하며 서막을 울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방부 전통의장대·여군의장대, 육군 양악대, 미8군 군악대 등 14개 팀이 축제 기간 시내 곳곳에서 공연을 펼치는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도 처음 선보였다.
축제 마지막 날까지 주 공연장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충무공의 정신과 위업을 선양하기 위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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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이 성웅 이순신 기억하기 프로젝트 ‘전국 난중일기 백일장 대회’에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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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이 성웅 이순신 기억하기 프로젝트 ‘전국 난중일기 백일장 대회’에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스트릿 맨 파이터’ 우승팀인 저스트절크의 ‘학익진 스트릿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축제 개막에 맞춰 창작한 이순신 찬가 ‘이순신은 말한다’와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화려한 검무 공연 ‘불멸의 기개’, 이순신 장군이 군사작전으로 이용했다는 설이 전해지는 ‘강강술래’ 등도 선보였다.
아산시 일원에서는 장군께서 걸으셨던 고난의 길 위에서는 ‘백의종군길 걷기대회’와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현충사에서는 ‘난중일기’를 읽은 청소년들이 글과 그림으로 장군을 기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